
2025년 AMO 10월 4째주 News Clipping
안녕하세요.
아모블록 입니다. 10월 4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카카오모빌리티, APEC서 무료 순환버스 운영…우회경로 안내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무료 순환 셔틀버스 운영과 우회경로 안내 등 종합 교통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서 APEC 준비지원단과 교통서비스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간 경주시 보문단지 일대에 총 12대의 44인승 순환 셔틀버스를 투입한다.
티맵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방향성을 알리며 산업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티맵은 서울연구원과 함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모빌리티 빅데이터로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석환 티맵 데이터비즈 파트장은 서울역 주요도로 대상 교통분석 결과와 티맵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의 방향을 소개했다. 김 파트장은 서울역 주요 간선도로에서 확보한 ‘데이터 종합 분석’과 ‘교차로 서비스 수준’ 평가로 교통 기초자료를 구축한 사례를 언급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이 ‘교통 체계 변경’ 및 ‘주변 교통 영향 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책 의사결정의 객관성도 강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충남도, 2030년까지 수소차 1만8000대 보급 추진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대규모 청정 수소 교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시군 공무원,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기업 통근버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6일 체결한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도는 2030년까지 수소차 1만 8000대 보급 및 수소충전소를 67기까지 확대하는 대규모 청정 교통 혁신을 추진 중이다.
[전기차]
전기차 판매 ‘17만대’ 돌파…역대 최대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가 17만대를 돌파,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차 효과’가 수요 정체를 극복한 것으로, 전기차 시장은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만대 판매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자신문이 국토교통부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대수 자료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17만514대로, 지난 해 연간 전체 판매량 14만 6883대를 넘었다. 17만514대는 지난 해 동기 대비 57.3% 증가한 규모다.
9월 자동차 ‘수출·내수·생산’ 모두 증가.. 車 수출 40% ‘친환경차’
올 9월 자동차 수출·내수·생산 모든 부문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 대수와 전기차 내수 판매량이 월간 최대치를 기록해, 수출과 내수 모두에서 친환경차가 두각을 나타냈다. 9월 자동차 수출량은 22만8153대(+11.0%), 내수판매량은 15만7898대(+20.8%), 생산량은 33만4319대(+8.9%)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에 있었던 추석연휴가 올해에는 10월로 이동하면서 조업일수가 늘어난 기저효과와 함께, 친환경차 중심의 수출 호조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충남 119복합타운에 아시아 첫 전기차 화재 진압 통합훈련장
충남에 아시아 최초 전기차 화재 진압 통합훈련장이 구축됐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청양에 있는 충남 119복합타운에 최근 ‘친환경연료 화재 대응 훈련센터’가 준공돼,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친환경연료 화재 대응 훈련센터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차량 화재에 대한 실험·연구와 진압 훈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 ‘EV 화재 진압·선박 사이버보안’ 기술 KR 인증 획득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선급으로부터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EV 드릴 랜스 전동화 개념 승인과 선박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CSMS) 등 2건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KR과 전기차 운송 안전규격 ‘EV 노테이션’ 기준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글로벌 전기차 운송 확대와 해상 디지털 위협에 대응한 선제적 성과인 만큼 향후 해상 운송의 안전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한국에서 팔린 전기차 3대 중 1대는 중국산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9월 국내에선 중국산 전기차가 5만1535대 팔려,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이 됐다. 9월의 경우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이 월 1만대를 처음으로 넘겼다 한국 자동차 시장 안팎에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산 제품이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로 쏟아져 들어와도 자동차 분야만은 예외일 것이란 반응이 많았다.
[자동차 보안]
“기술은 최신, 제도는 20년 전”… 자동차 ‘안전·인증’ 개편 시급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 정책과 인증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기술 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에도 현행 법·제도 기반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신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저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협회 회장은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해도 이를 뒷받침할 제도 기반이 없다면 상용화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의 변곡점에는 항상 법·제도와 정책이 함께 있었다”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동화 등 신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하려면 표준·인증·검사 체계가 재정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SDV 전환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함께 차세대 인캐빈 센싱 솔루션 ‘DIMS’를 개발하고 있다. DIMS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을 하나의 차량용 프로세서 칩과 광각 카메라에 통합한 일체형 플랫폼이다.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의 상태를 모두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다.
감사합니다.
아모블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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